연예계 이야기2012. 11. 8. 06:32

 

 

 

라디오스타 한선화, 광희 고백 사실 폭로, 주워담지 못할 치명적 한마디!

 

 

남녀간의 관계에는 정답이란 것이 없습니다. 호감을 얻으려 했던 말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일상다반사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질 줄 알았던 고백에 '미안하다'는 답변을 듣게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연애는 '당사자들에게 맡겨 놓는 것'이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당사자들만의 문제로 둘 수 없는 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인데요. 가상 결혼이긴 하지만 모든 것이 방송을 통해 나가게 되는 이 연애에 '당사자들의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카메라가 꺼진 후'에 생기는 일들일 텐데요. 이번 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우결의 신부 '한선화', '윤세아', '오연서' 씨가 출연해 '카메라가 꺼진 이후의 우결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결에 출연중인 신부들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였던 '라디오스타'...

 

 

언제나 그랬듯이 라디오스타의 4MC들은 독했습니다. 꽃다운 여자 게스트들이 세 명이나 오셨으니만큼 조금은 살살 할 법도 한데 오히려 평소보다 더 독한 공격과 멘트를 날리기를 주저하지 않았는데요. 맞언니 윤세아 씨에게는 28살의 '늙은' 나이에 데뷔하셨다고 말하는가하면, 가위에 들리면 욕을하며 귀신을 쫓는다고 말한 오연서 씨에게는 '욕쟁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포이즌으로 활동중인 한선화 씨에게는 '글래머'인 전효성 씨와 비교된다며 놀리기도 했는데요. 결국 한선화 씨는 '효성 언니에 비하면 나의 퍼포먼스는 벌레를 터는 것 같다'고 밝혀 스스로 자폭하게 만들었습니다. 우결의 세 신부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재미를 뽑아내는 라스의 4MC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이는 회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화기애애한 방송 중간,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선화 씨가 남편인 광희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사적으로 고백을 받은 사실'을 폭로해 버린 것이었는데요. 한선화 씨는 '남편인 광희 오빠가 쥬얼리 예원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질투가 난다'는 이야기를 하던 도중, 자신이 따로 '카메라가 없는 상황에서' 고백받았음을 말해 버렸습니다. 선화 씨의 말에 의하면 가상남편인 광희는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해라', '생일 선물로 무엇이 갖고 싶으냐'는 등 사적인 연락을 계속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선화 씨는 '생일 선물은 필요 없다'고 말했지만 광희 씨는 다음날 촬영에 커플 휴대폰을 가져와 선물하려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카메라가 없는 사석에서 광희에게 고백 받았음을 밝힌 선화...

 

하지만 한선화 씨는 부담스러운 마음에 선물은 받을 수 없었고, 진심으로 다가오는 광희 씨에 비해 자신의 마음에는 일정한 선이 있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한선화 씨가 '왜 그러는 것이냐?'라고 묻자 광희 씨는 '좋어서 그런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너는 아직 나를 친구로 생각하니?'라는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선화 씨는 그런 광희 씨에게 '아직까지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하며 고백을 거절했고, 이에 광희 씨는 '서두르지 않겠다'고 답하며 고백을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위한 가상부부로만 알았던 두 사람 사이에 이런 진지한 사랑 고백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요.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한선화 씨가 광희 씨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방송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폭로해 버렸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고백의 당사자인 광희 씨에게 동의를 얻지도 않은 상황에서 말이지요. 이렇게 되면 광희 씨는 선화 씨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일 뿐 아니라, 그녀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는 것도 전 국민이 알게 되는 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만의 비밀로만 간직해야 할 '카메라가 꺼진 뒤의 진심고백'을 '카메라가 켜진 곳'에서 입에 담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광희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 다행이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은 모두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핵심 멤버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종류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우결'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 멤버들은 서로의 관계를 '비지니스적 관계'라고 못박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광희-선화 커플의 경우 이렇게 인기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서 고백 사실을 밝혀버렸기 때문에 그런 핑계를 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는데요. 선화 씨의 입장에서는 '아직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니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고백을 거절당한 것이 알려진 광희 씨는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은 방송 말미에 한선화 씨가 '선화 씨에게 광희란?'이라는 엠씨 규현의 질문에 '어쩌면 정말로 내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말했다는 사실인데요. 그래도 고백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 두었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당한 사실이 밝혀진 광희 씨의 체면이 조금은 회복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결'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두 사람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실제 커플로 이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광희-선화 커플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방송에서처럼 다정다감하고 유쾌한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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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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